사회복지개론/서양과 한국의 사회복지 발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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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회복지역사는 자선사업부터 시작되었다. 자선이란 신의 사랑을 실천하는 개인의 행위였다. 이후 사회복지대상자인 빈민을 사회질서를 해칠 수 있는 위험집단으로 간주하고 빈곤의 원인을 일을 싫어하는 도덕적 결함에서 찾음으로 인해 구빈사업이 시작되었다. 빈민은 노동능력이 있는 빈민, 노동능력이 없는 빈민, 보호자가 없는 아동으로 분류했으며 구빈사업의 대표적인 법률로는 1601년 엘리자베스 구빈법이 있었다. 구빈법은 1834년, 신구빈법의 등장으로 변화가 이루어졌다.
신구빈법에는 3대 원칙이 있는데, 구빈법으로부터 구제받는 빈민의 상태는 구제받지 않는 최하층 노동자보다 낮은 수준이어야 한다는 원칙 열등처우의 원칙, 노동능력이 있는 빈민에 대한 재가구호를 폐지하고 구제를 작업장 내에서의 구호로 제한하는 작업장 제도의 원칙, 각 교구마다 상이하게 시행하는 구빈행정을 전국적으로 통일하는 전국적 통일의 원칙이 있다.

1869년에는 자선조직협회가 결성되었는데,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자선을 보다 조직화하기 위함이었다.

참고자료

· 김성이, 「인구변천 과정에서 본 한국과 스웨덴의 복지 상태 비교」, 한구인구학회지 제18권 제2호, 1995년
· 김형모, 「미국의 복지 개혁과 한국의 생산적 복지의 비교 연구: 사회복지 발달사의 관점에서」,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논문집 사회복지정책 제13집,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