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 wit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8.09.05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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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wit’ 영화 초반에 존 던의 ‘죽음이여, 뽐내지 말라.’는 시가 자주 나온다. 시의 화자는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피하는 모습 없이 받아들이며, 죽음을 마침표가 아닌 쉼표로 두어 끝이 아닌 과정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베어링 교수는 난소암 4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도 흔히 나타나는 부정 단계 없이 터프하게 상황을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항암제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몸이 힘들어지자 죽음에 대해 두려워한다. 그때 애쉬포드 교수님이 방문하여 존 던의 소네트를 읽어주기를 제안하지만 거부한다. 대신 어렸을 때 즐겨 읽었던 ‘The Run away Bunny’ 동화책을 읽어준다. 동화책에 내용은 추상적인 내용으로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 토끼가 다른 것으로 변해 도망갈 때마다 엄마 토끼는 아기 토끼의 안식처로 변해 뒤에서 묵묵하게 지켜보는 모습을 보며 나는 아기 토끼는 인간이고 엄마 토끼는 주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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