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을 통해 영유아에게 길러주어야 할 소양에 대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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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교육은 사회저거 요구와 필요에 의해 목적과 내용을 달리해왔습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과학교육의 목표(과학적 소양인의 기초를 다지는 것)는 ‘유능한 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산업기술시대에 창의적이고 유능한 과학 엘리트를 양성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990년대 정보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과학교육의 목표는 ‘과학의 대중화’로 큰 변화를 꾀하게 되었습니다. 즉, 과학을 평범한 모든 국민이 과학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소양을 지니도록 교육하고자 한 것입니다.
1990년대 초부터 후반까지는 ‘대중의 과학화’를 추구하였습니다. 과학적 지식의 보급보다는 과학적 소양 가운데 과학적 태도와 탐구능력을 모든 대중이 갖춤으로써 보다 일상생활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과학적인 사고방식과 태도로 임할 수 있는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과학교육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이르자 과학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 준다는 긍정적이 영향 이면에 생명 경시풍조, 전쟁의 발발 등의 부정적 영향도 있음을 인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우리 삶과 보다 가까이 맞닿을 수 있도록 하는 인본주의적 과학이 요구 되었습니다. 이처럼 과학교육의 목표가 변화되어 온 것처럼, 유아과학교육의 목표도 사회적 변화에 따라 다른 지향 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21세기 과학에서는 일상 생활속에서 과학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과학의 발달이 가져온 문제점에 과학적 지식과 과학적 소양을 갖춘 과학적 교양인이 되는 것을 요구합니다.

유아 과학 교육의 흐름 속에서 과학교육을 통해 유아에게 길러 주어야 할 소양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과학교육을 통해 영유아에게 길러 주어야 할 소양]
1.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사물과 현상에 대해 호기심을 갖습니다.
호기심을 갖는다는 것은 곧 관심을 갖고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은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나칠 수 있는 경험에서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으로 작용 합니다.

참고자료

· 모희선, 『아동과학지도』 (유비온,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