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죽어도 모르는 독도 이야기 88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최근들어 일본은 다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독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 해답을 제시하였습니다.

소개

독도는 우리땅임을 말하는 88가지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독도지킴이로 활동해 왔고, 독도사랑운동에 쉼 없는 열정을 보여 온 저자들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독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있다.
흥미로운 내용들을 전해주면서도 독도문제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며,
지금까지 추상적으로만 생각해왔던 독도에 한층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 책은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역사적, 현재적인 모든 자료와 기록을 집대성하였다.
무거운 주제들을 쉽게 풀어내며 사람 사는 섬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의 숨은 사연들을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의 상관관계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필자는 지난여름 다도해를 다녀왔다. 푸른 대양에 뭉글뭉글 떠있는 듯한 정겨운 모습을 지닌 섬들도 있었다. 올망졸망한 군도에서 아름다움을 느꼈지만 민족적 정기를 느끼지는 못했다. 섬을 바라보면서 민족적 정기를 느끼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이상하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에겐 한민족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뭉치게 해주는 작지만 큰 섬이 있다. 동쪽 바다에서 비죽 솟아나온 바위섬……. 바로 독도이다.

이 섬은 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 가장 예쁜 이름은 아무리 봐도 ‘독도’인데, 별칭으로 ‘리앙쿠르트’라는 불어 이름도 있으며, 영어로 ‘호네트’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그런데 정말 듣기 싫은 이름으로 ‘다케시마’도 있다. 이처럼 이름이 많은 것은 그만큼 독도는 지리적 요충지라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삼 백리…」로 시작하는 이 노래를 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필자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독도 명예군수인 정광태 씨가 와서 독도문제에 대해 특강을 한 적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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