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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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장발장’이라고 불리우는 ‘레 미제라블’을 나는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본 적이 있었다. 또한 한 때 우리나라에서 ‘레 미제라블’이라는 영화가 유명해 지면서 영화로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영화가 감명 깊어서 영화의 ost도 자주 따라 불렀던 기억이 생각난다. 그러나 두꺼운 소설책으로 읽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책으로 보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여 읽어 보기로 했다. 내가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에는 영화를 본 것 보다 더 머릿 속에 장면들이 생생하게 느껴졌으며 영화를 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여러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레 미제라블’의 뜻이 ‘불쌍한 사람’, ‘비참한 사람들’, 동시에 악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한심한 사람들’, ‘구제 불능한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책은 프랑스 시민들의 비참한 삶과 1832년에 있었던 시민혁명을 소재로 하였으며, 프랑스 서민들에 대한 작가의 개혁의지와 관심을 보여주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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