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대 문화와 공연예술

목차

1. 고대 로마의 역사
2. 로마 극장 문화의 발전 과정
3. 로마의 축제
4. 로마의 드라마
5. 로마의 극비평
6. 로마의 극장 구조
7. 로마의 배우와 연기
8. 로마의 가면과 의상
9. 로마의 음악
10. 로마의 다른 오락들
11. 로마 연극의 쇠퇴

본문내용

로마는 기원전 750년경 테베레 강가에서 시작된 보잘 것 없는 도시였다. 건국 초기에 로마를 다스린 건 왕이었다. 그러나 권력의 중심은 귀족에게 있었고, 그들은 원로원을 구성해 왕의 권력을 견제하였다. 7대 왕에 걸친 왕정 중 마지막 3대는 로마인이 아닌 에트루리아(Etruria)인이었다. 에트루리아는 로마보다 앞선 선진국 에트루리아의 문화는 그리스 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발전하였다.
이었고, 로마는 그런 에트루리아인 왕의 통치 하에 더욱 강한 도시 국가로 성장하였다. 처음엔 좋은 정치를 펼쳤던 에트루리아인 왕도 대를 거듭하면서 점점 타락하였다. 결국 마지막 왕인 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Tarquinius Superbus)는 원로원으로부터 추방당했고, 이리하여 기원전 509년에 로마는 왕정에서 공화정 공화정 체제는 임기 1년의 집정관 두 명과 원로원, 평민회 중심이었다.
국가로 이행되었다. 공화정 시대의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 전역에 걸쳐 그 위세를 떨치고 난 후 북아프리카 해안을 기반으로 급부상한 카르타고(Carthago)와 지중해 패권을 두고 겨루게 되었다. 이것을 포에니 전쟁(Poeni War, 기원전 264-146)이라고 부르는데, 로마는 이 길고 긴 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여 에스파냐, 시칠리아, 사르데냐, 그리고 북아프리카의 일부를 포함한 지중해 중부와 서부에 이르는 광대한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때 로마는 그리스를 정복하게 되면서 그들의 문화를 더욱 자유롭게 수용할 수 있었다. 정복지로부터 많은 노예와 곡물을 얻게 된 귀족은 더욱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그러나 평민의 형편은 이와 상반됐고, 귀족과 평민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광대해진 땅을 통치하는 데에는 무리가 오기 시작하였다. 이때 카이사르(Caesar)가 정치 제도에 변화를 일으키며 국민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게 됐고, 로마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되었다. 그러나 카이사르는 그의 권력에 위협을 느낀 이들로부터 암살당했고, 로마는 더욱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