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창업, 커피사업, 카페사업, 카페창업, 창업의 이해] 이디야 커피, 상장추진부터 철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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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의 성장세는 가히 괄목할 수준이다. 이들은 스타벅스 코리아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매출을 기록했지만. 10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과 매출액 성장률 4위, 총자산 회전율 2위로 안정적이고 활발한 경영을 보여줬다. 반면. 부채비율은 7위로 레버리지비율이 낮아 중견 브랜드 가운데서도 준수한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판을 받았다. 이처럼 꾸준히 규모를 키워온 이디야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에 무등산 점을 오픈하며 점포수 2,500개를 돌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이디야의 매출은 2014년 1,162억 원. 2015년에 1,355억 원，2016년 1,535억 원, 지난해 1,841억 원으로 매년늘어나고 있다. 자속적인 불황과 커피업계의 레드오션속에서 브랜드 자체의 존속위기를 겪는 커피 프랜차이즈도 다수 있는 만큼, 이디야의 상장 소식은 업계의 기대와 관심을 한껏 고조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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