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작가론 박완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약력
2. 주요 작품
3. 작가 의식
4.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40세에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전에서『나목』으로 첫 등단을 하여 작가의 삶을 시작한 박완서. 그녀의 소설에는 여러 해를 거쳐 지나온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녀는 자신이 그동안 많은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쓰지 않고 보통으로 산 동안이 길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흔 살까지 소설가 박완서가 겪어왔던 삶의 체험은 6·25 전쟁 체험에 그 뿌리를 박고 있으며, 이후 7,80년대 민중민족문학과 모더니즘으로 양분된 문학계에서 간과됐던 중산층의 삶 등 우리 문학사의 중요한 화두를 꺼내며 많은 글들을 써 나갔다.
본고에서는 박완서의 작가약력에서부터 시작해, 그녀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작가론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특히,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큰 축이 되는 6·25 전쟁의 체험과 70년대 근대화 및 도시 중산층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었던 박완서의 삶을 여러 작품들과 함께 조명해보고자 한다. 더불어 그녀가 어떤 작가의식을 가지고 작품들을 써 나갔으며, 그러한 작품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문학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Ⅱ. 본론

1. 작가약력
소설가 박완서는 1931년 10월 20일, 황해북도(당시 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박적골에서 태어나 네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7살 때 서울로 이주했다. 1944년에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담임 교사였던 소설가 박노갑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1950년에 서울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그 해 여름 한국 전쟁이 발발하였고, 전쟁으로 숙부와 오빠를 잃는 등 집안에 비극적인 사건들이 겹치면서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하였다. 1953년 23살의 나이에 직장에서 만난 호영진(扈榮鎭)과 결혼하였고, 두 사람 사이에서 1남 4녀가 태어났다.
박완서는 40대에 접어든 1970년에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전에 『나목』(裸木)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공모전에 당선될 때 그녀는 다섯 아이를 둔 40세의 전업주부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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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서,『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웅진출판,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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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서,『휘청거리는 오후1,2』, 문학사상사, 1985.
· 박완서 외,『우리시대의 소설가 박완서를 찾아서』,웅진닷컴,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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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미,「박완서 문학의 힘은 6·25 전쟁」, 헤럴드 경제, 2011-01-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