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테리성 및 연극성 성격장애

소개

히스테리 및 연극성 성격장애의 진단기준, 정신역동적 이해, 치료기법, 성애적 전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Gabbard의 역동정신의학(Psychodynamic Psychiatry) 5판 18장의
영문 및 국문판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국문 번역 수정)

목차

1. 히스테리성과 연극성
2. 성별과 진단
3. 인지 양상과 방어기제
4. 심리역동적 이해
5. 치료방법들
6. 결론

본문내용

● 히스테리 내담자는 일반적으로 표현적 개인 심리치료나 정신분석에 좋은 반응을 보임.
● 더 원시적 구조를 가진 연극성 내담자에게는 경계성 성격장애 내담자에게 사용하는 ‘심리화’를 강조하는 치료가 도움이 됨.
● 다른 성격장애와 달리 쉽게 치료자와 애착을 형성하고 작업동맹을 쉽게 형성. 몇 가지 원칙만 잘 지킨다면 심리치료는 잘 진행 될 것.

◎ 기법상의 원칙 Principles of Techniques
● 표현적 심리치료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해석하기 전에 저항을 다루어야 함. 즉, 인지양상이 방어양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인지양식을 먼저 다뤄야 함.
● 심리치료가 시작되면 히스테리 내담자는 치료자가 자신의 심리내적 갈등의 자세한 부분까지는 모르더라도 직관적으로, 비언어적으로, 전체적으로 자신의 심리내적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는 무의식적인 기대를 가짐(Alen, 1977; Gabbard, 2014).
- 이러한 기대는 아동기에 양육자가 자신들을 인정하고 이해해주기를 열렬히 원하였던 것과 관련 있으며, 자신들을 봐주고, 들어주고, 이해해주길 바라는 그 기대는 희망과 좌절 모두를 포함하는 것(Riesenberg-Malcolm, 1996).
- 치료자가 이러한 정서적 의사소통에 공감하는 순간에도, 충분한 이해를 위해서는 좀 더 상세한 것들이 필요함을 내담자에게 전달하지 않으면 안 됨. 내담자는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내담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담자가 느끼는 갈등은 무엇인가?
- 치료자는 자신이 관찰한 것에 근거하여 환자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 객관적인 시각(outside perspective, Gabbard, 1997)은 치료자가 자신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내재화함으로써 내담자가 자기감을 더 많이 얻게 하도록 도울 수 있음.

참고자료

· 역동정신의학/이정태, 채영래 역/ 하나의학사/ 20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