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민낯(장신중 저)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정말 경찰의 충격적 민낯과 마주할 것입니다.

소개

경찰의 민낯은 기존 출시되었던 책들과 같이 경찰의 활동에 대한 자화자찬이 아니라, 현란한 포장 뒤에 감추어진 경찰 조직의 그릇된 문화와 관행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경찰의 민낯’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 책은 그동안 일반 시민이 알지 못했던 경찰의 부끄러운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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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작가 장신중이 민주적 경찰조직의 변화를 위해 투쟁을 기록한 책이다. 작가는 경찰관으로 사는 동안 몸담았던 경찰조직의 불합리를 바로잡기 위해 애썼다. 그것은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조직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작가 나름의 방식이었다. 이 책에서는 장신중 필자가 겪어온 경찰 조직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문제와 권위주의적 경찰문화를 개혁하려는 경찰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장신중은 스스로를 제복 입은 시민이라고 불렀다. 모든 제도와 관행은 시민의 권리를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기준으로 개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직 내외의 불의와 싸우며 살았다. 불합리한 내부 관행에 정면으로 맞섰고, 시대착오적 검찰 제도를 온 몸으로 거부했다. 경찰 수뇌부의 탄압에 굴하지 않았고, 검찰의 기소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일선 경찰관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투쟁했고, 후생복지 향상을 위한 충돌도 불사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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