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천재작가가 쓴 <신>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얻으시길 바랍니다.

소개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준비에서 출간까지 9년에 걸쳐 완성한 장편소설 신.
기존에 6권으로 선보였던 책을, 3권의 양장본으로 다시 묶어 펴냈다. <개미>, <뇌>, <천사들의 제국>, <파피용> 등의 작품들을 통해 독특한 소재와 상상력을 선보였던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벌이는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다. 제2부 <신들의 숨결>에서는 신 후보생들과 그들이 만든 피조물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타나토노트>에서는 영계 탐사단,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수호천사로 활약했던 미카엘 팽송이 이 소설에서는 신 후보생으로 등장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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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들어 거의 책을 읽지 않던 필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책이 한 권 있다. 바로 <신(神)>이라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필자가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소설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다.
필자는 평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저서들 중, 타나토 노트, 천사들의 제국 등에 관심이 많았다. 약간의 판타지 물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이 작가의 작품들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작품 역시 필자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책에 나오는 18호 지구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진화를 동물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말벌, 개미, 돌고래, 쥐, 말, 사자 등의 동물들을 모토로 해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풍자해 가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 민족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글로 따져보면 어떤 동물을 모토로 해서 생겨난 민족인지 궁금해졌다. 또 나 자신이 미카엘 팽송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어느새 그와 같이 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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