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atch Adams>를 보고 상담자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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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상담에 있어 내담자와 상담자간의 래포(rapport)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 상담의 효과는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 어느 정도의 래포가 형성되어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중요한 요인은 상담자의 개인적 온화함과 내담자를 이해하려는 감정이다. 이러한 상담자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람이 바로 패치이다.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어기고 1학년이지만 몰래 병실에 들어가 환자들을 만난다. 그가 처음 들어간 병실은 아이들이 있는 소아병실이었다. 패치는 태연하게 병실에 들어가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게 친근하게 다가가 먼저 인사를 하고 말을 건넨다. 병실에 있는 아이들은 병이 들어 환자복을 입은 채로 즐거울 일 없는 병실에서 축 늘어져 하루 종일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기 마련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패치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의사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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