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사회복지 역사(영국 사회복지 발달사, 영국 사회복지 발달과정)

목차

I. 구빈법 시대
1. 정주법
2. 작업장법
3. 길버트법
4. 스핀햄랜드법

II. 근대사회사업시대
1. 사회개량운동
2. 자선조직협회
3. 사회조사

III. 사회보장시대

IV. 대처리즘과 사회복지개혁

참고문헌

본문내용

I. 구빈법 시대
영국의 조직적 구빈사업은 1601년의 엘리자베드 구빈법(Poor Law)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법은 빈민구제를 국가의 책임으로 제도화하였으나 부랑하는 빈민을 이웃 형제로 보지 않고 사회질서를 해칠 수 있는 집단으로 보고 이들을 억압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지배적으로 작용하였다. 이 법의 중요한 규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즉 빈민구제를 정부의 책임으로 인식, 행정적 기관의 수립 실시. 세금의 활용. 노동능력의 유무에 따라 빈민을 구분하여 대처, 노동능력이 있는 빈민이라도 일자리를 얻지 못할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 요부양 아동의 보호 실시, 작업장(workhouse)과 구빈원(almshouse)의 활용, 친족부양의 책임을 강조, 걸인의 귀향조치 실시 등이다.
이 법에 의하면 빈민을 노동능력의 기준을 중심으로 노동능력이 있는 빈민(the able-bodied poor)은 교정원(the house of correction)이나 작업장(workhouse)에서 강제로 노동을 시켰으며. 병자, 노인. 맹인. 귀머거리. 벙어리, 절름발이. 미친 사람,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딸린 어머니 등 노동능력이 없는 빈민(the impotent poor)은 구빈원 또는 자선원에 수용하고, 고아, 기아 또는 양쪽 부모들이 모두 도피해 버린 가정의 아동들이거나 또는 부모가 있더라도 너무 가난해서 실제로 그들을 양육할 수 없는 가정의 아동들은 요부양 아동(dependent children)으로 구분하여 도제 등으로 보호를 받게 했다.
구빈법은 그 후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구빈비용 지출을 억제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개정이 이루어졌다. 그 대표적인 것은 1662년 정주법, 1722년 작업장법, 1782년 길버트법, 1795년 스핀햄랜드법 등이 있다.

1/ 정주법(the Settlement Act of 1662)
정주(定住)란 모든 사람은 법적으로 일정한 교구에 소속하며 고 해당 교구에서만 구제받을 자격을 갖는다는 사실을 말한다. 따라서 각 교구는 자기 교구 내에서 출생한 법적 거주권의 소유자에 한해서 책임을 지려고 했다.

참고자료

·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 현대 복지국가의 사회복지교육 : 현외성 저, 공동체, 2014
·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