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회복지의 역사] 영국의 사회복지 발달사 - 영국 사회복지정책 발달과정
- 최초 등록일
- 2018.02.07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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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초기 자선사업
II. 엘리자베스 구빈법과 변천과정
1. 엘리자베스 구빈법
2. 구빈법의 변천과정
1) 정주법
2) 공공작업장법
3) 길버트법
4) 스핀햄랜드법
III. 신 빈민법
IV. 민간사회복지의 출현
1. 자선조직협회
2. 인보관운동
V. 1909년 구빈법 보고서
VI. 사회보장의 출현과 복지국가의 성립 : 베버리지 보고서
VII. 대처정부와 사회복지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국 사회복지의 역사가 곧 사회복지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연구에서 영국 사회복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 이유는 영국의 사회복지가 다른 국가에 비해 일찍 시작되었으며, 다른 국가에 미친 영향도 클 뿐 아니라 사회변화와 더불어 오랜 세월 지속적으로 변천되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의 사회복지의 변천괴정은 인류의 복지에 관한 관심과 노력을 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서 사회복지의 역사연구에서 가장 먼저 다루어진다.
I. 초기 자선사업
서양의 복지정책 발전에 있어서 좀 더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은 로마제국 말기와 중세에 형성된 기독교적 전통으로부터 나왔으며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중세의 자선사업은 사회복지의 역사에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중세란 로마제국의 멸망에서부터 1500년에 이르는 1000년가량의 시기를 말하는데, 이 시기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다루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 시기의 자선은 자발적 빈곤이라는 혁명적 살을 선택할 수 없었던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에게 차선책으로 주어진 구원에 이르는 길이었다. 그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는 대신, 자신이 가진 재산의 일부만을 교회와 빈민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자신들의 죄를 첫는 방식을 택했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매 중세 기독교사회에서 빈민의 존재는 신의 구원 프로그램의 일부였다. 부자는 빈민에게 자선을 행함으로써 구원의 수단을 살 수 있었다. 죄를 씻기 위해서 하는 자선이라면, 그것도 자선을 받는 쪽에서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을 위해 기도를 올려 줄 것을 기대하는 경우라면 주는 쪽과 받는 록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서게 된다.
더구나 자선을 받는 입장의 빈민들이 그 답례로 주는 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할 책무를 떠안는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렇게 볼 때 빈민은 구원의 수단(자선)을 파는 입장에 있고, 부자는 그것을 사는 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세의 자선은 개인에 의해서가 아닌 교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직접 자선보다는 교회에 기부금을 바치고 교회는 이렇게 모아진 자선금을 배분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행해졌다. 중세의 오랜 기간 동안 빈민들은 이러한 자선행위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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