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개인의 권리인가?> 찬반 토론 대본

소개

<자살은 개인의 권리인가?> 의 주제에 대해 2인이 찬반토론한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반: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스스로를 살해하는 행위가 권리가 될 수 있을까요? 죽음이라는 개념은 여타 다른 선택지와 아주 많이 다릅니다. 죽음은 모든 것이 소멸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죽음 이후에는 되돌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다시 회생시킬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죽음은 모든 것이 끝나는, 돌이킬 수 없이 모든 것이 종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미래를 고르는 선택은 권리라는 이름으로 포장될 수가 없습니다. 권리라는 것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 개인의 이익이나 행복을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어떤 공리적인 범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자살이라는 행위는 이 권리라는 범위에 조금도 겹치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로 이어질 뿐입니다.

찬: 네. 분명 죽음은 불가역적입니다. 한번 죽음을 선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으며, 죽음 이후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지고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