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감정]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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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현재에도 지속적인 관심사는 아마 부흥과 영성에 관한 부분일 것이다. 오늘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조나단 에드워즈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일 것이다. 그는 18세기 미국의 복음주의 운동과 부흥운동의 가운데 서 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신학자이며, 목회자, 부흥운동가 그리고 선교사였다. 이와 동시에 그는 철학자, 윤리학자, 심리학자 그리고 미학자이다. 그가 이러한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인가의 지성, 정신, 감각, 마음 의지, 의향 및 감정 등의 복잡 미묘한 내적, 외적 작용들에 대해서 심리학과 철학과 윤리와 신학을 총동원하여 깊이 있게 연구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다양한 부분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신앙적 감정』,『의지의 자유』,『원죄론』등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듯이, 개혁주의 전통을 견지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인간 이해를 발전시킴으로써 인간론적 이해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부분에 강조점을 두고 있음을 서론에서 언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저자는 분명하게 몇 가지 덧붙이는 사항을 언급한다. 첫째는, 우리의 주제는 부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부흥을 체험하고 부흥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에드워즈는 거룩한 감정을 참된 신앙과 연결시켰기 때문이다. 둘째는, 우리는 에드워즈의 신학의 18세기적인 새로움을 묘사하려 한다. 에드워즈의 신학은 칼빈주의적인 신학이지만, 18세기 부흥 운동에서 나온 부흥 운동적인 성격과 로크 등의 경험론 철학에서 나온 경험주의적인 성격이 덧입혀짐으로써 새로움이 형성되었다. 즉 칼빈주의 신학자들보다도 감정을 훨씬 더 자신의 신학 체계의 중심부에 위치시켰다. 셋째, 우리는 감저의 개념 자체에 대한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주제들과 관련성을 검토하면서 에드워즈의 감정의 개념을 둘러싸고 있는 규명하려고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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