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논쟁

소개

원자력 발전소에 토론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토론하는 내용이지만 내용은 상당히 깊습니다.
생산 단가에서 시작해 위험성 논란에 관해
비중있게 내용을 다룬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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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발전 단가의 비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두 번째 토론 대회가 열리는 날이 다가왔다.
“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각자 자리를 잡았다. 찬성 팀 팀원들은 한결같이 자신만만한 표정이었다. 대범 팀은 살짝 긴장한 듯했지만, 이번만큼은 철저한 준비로 밀리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오늘은 예고대로 원전은 경제적인가를 토론해보겠습니다. 먼저 찬성 팀에서 발표해 주실까요?”
사회자가 요청하자 찬성 팀의 준수가 먼저 나섰다.
“원자력 발전은 매우 효율적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우선 발전 단가를 들 수 있어요. 에너지원별 생산 단가라는 게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같은 양의 전기를 생산할 때 드는 에너지원별 비용을 뜻하는데요. 전기 1킬로와트시(시간당 사용하는 전력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를 생산하는 데 원자력은 40원, 석탄은 60원, 액화 천연가스(LNG)는 125원, 중유는 188원, 신재생에너지는 240원이 들어갑니다. 이것만 봐도 원자력이 다른 에너지원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 아는데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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