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책장의 정석-나루케 마코토
- 최초 등록일
- 2018.02.17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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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장의 정석> 책장에 박혀있는 책들이 내 인생에 개입해 주길 바라는 사람, 책장이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 영혼이 깃든 책장을 만들고픈 사람, 나를 뛰어넘는 책장을 만들고픈 사람, 그리고 이것들을 모두 원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그야말로 '책장의 정석'이었습니다.
내용까지 꽤 알차서 이를 요약정리 해 두었을 뿐 아니라 책장을 너무 방치해 두었던 데 대한 반성을 기록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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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You are what you read.'
고등학교 영어 시간에 이 말을 알게 된 후, 이 말은 내가 읽을 고를 때 읽을 때, 책을 읽고 있을 때,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소재로 은연 중 그 사람이 언급했던 책을 떠올리며 항상 마음 속에 깜빡이는 말이다.
그렇게 읽은, 읽을 책들을 모아 두는 곳이 책장이니 ‘책장정리’는 책을 그냥 쌓아두는 것이 아닌, 보관해두는 장소가 아닌 전략적으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는 것이 될 수 밖에 없다.
책장은 자꾸자꾸 남의 눈에 띄도록 해야 하고 보여주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내 책장에 대한 반응은 나에 대한 반응과 같다. 내가 재미있는 사람이 될지 시시한 사람이 될지 책장에 달려 있다. 책장은 주인이 어떠한 지성의 소유자인가를 나타내는 도구다.
나루케 마코토, <책장의 정석> 47쪽
책장에는 다양성이 있는 것이 좋다. 비슷한 분야의 책만 들어 있는 책장은 책장 주인이 유연성이 없음을 말해 준다.
같은 책, 36쪽
이렇게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책장도 관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책들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것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한다.
정리 시간은 책장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 주에 한 번 30분 만이라도 정리 시간을 가지면 책장은 단순히 책을 꽂는 자리가 아닌 외형적인 아름다움도, 외장형 두뇌로서의 기능도 확보할 수 있다. 같은 책, 116쪽
나는 읽자마자 세세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일도 많다. 외우거나 기억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라고 깨끗이 받아들인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책장이다. 뇌를 스쳐간 정보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두는 곳이 책장이다. 같은 책, 26쪽
뇌는 하나하나 세세한 것을 기억하는 데 쓰기보다 '이 책은 여기가 재미있었어' 정도를 기억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쪽이 훨씬 창조적인 발상을 낳기 쉽다. 같은 책, 27쪽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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