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에 관한 국내 보건의료 정책동향

목차

Ⅰ. 서론
1. 산후우울증 정책의 필요성

Ⅱ. 본론
1. 국내 산후우울증 보건의료정책
1) ‘아이사랑 홈페이지’를 통한 산전-산후우울증 전문가 상담
2) 서울시 모성아동건강지원사업
3) 정신건강지원센터의 산후우울증 사업
2. 국내 산후우울증 보건의료정책 문제점

Ⅲ. 결론
1. 국내 산후우울증 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2. 결론 및 제언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산후우울증 정책의 필요성
지난 7월 생후 6개월이 된 딸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관계자는 “A씨가 과거에 우울증 병력이 있었고 육아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아 살해라는 비극을 만들 수 있는 산후우울증은 출산한 산모의 10명 중 1명 이상이 겪는 흔한 증상이다.
산후우울증은 보통 출산 8주 이내에 나타나는 질병이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앓게 되는 질병이다.
산후우울증의 원인은 출산 이후 신체적 · 정신적으로 약해져 있는 산모가 새롭게 맡게 된 ‘어머니’의 역할과 자녀에 대한 책임감, 육아로 인한 신체적 · 정신적 피로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출산 전후에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가 산모의 정서불안과 우울감을 더 느끼게 해준다.
산후우울증은 산모 본인에게 고통과 기능 저하의 어려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정서적 문제나 발달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산모의 자녀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반응성 애착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산모의 우울증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이나 가족과의 갈등이 초래하기도 한다.

Ⅱ. 본론
1. 국내 산후우울증 보건의료정책
1) ‘아이사랑 홈페이지‘를 통한 산전-산후우울증 전문가 상담
▷ 사업내용
임신 · 육아 종합포털 사이트 ‘아이사랑’에서는 다양한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전문가로부터 검수 받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사랑’에서는 산후우울증에 관한 정보를 정의 · 진단 · 치료 · 극복 · 예방 방법으로 나눠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정보뿐만 아니라 ‘산후우울증 자가진단하기’와 ‘산후우울증 온라인 상담’이라는 프로그램도 제공해주고 있다.
‘산후우울증 자가진단’은 한국판 에딘버러 산후우울증 평가 도구(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EPDS) 10가지의 간단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출산 전 · 후 자신의 감정 상태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치료단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참고자료

· 안치석(2015), “산후우울증 관리를 위한 에딘버러 검사의 유용성”, 대한주산회지 제26권
· 이동우(2015), “산후우울증 관리체계 구축방안 연구”, 온-나라 정책연구
· 김분한(2010), “산전, 산후 우울증 실태조사 및 발생률 감소 등 정책방안 모색”,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주부생활 편집부. 2010. 안심하세요 첫아기 임신출산(태교&신생아 키우기). 학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2006.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삼성출판사
· “산후우울증, 국가가 책임져야”, 메디게이트뉴스, 2017.09.13
· http://www.medigatenews.com/news/2662754729
· “산후 우울증에 생후 6개월 딸 숨지게 한 女 자수”, 머니투데이, 2017.08.01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80118412534664&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
· “산후우울증”,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 http://health.cdc.go.kr/health/Main.do;jsessionid=lbFzt1abFGOaKy8bWwxZbUgahwZKloftPAUfYxdBAm5F3FbF9lU55W2t7kGVG1mb.KCDCWAS01_servlet_PUB2
· “상담”, 네이버국어사전,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016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