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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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에 대한 인식이 확실해지면 아이들은 이전보다 더 동성의 친구에게 관심을 갖는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놀려고 든다. 때로는 남자 대 여자로 놀이를 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대결구도다. 아이들의 이러한 습성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행동에서 주로 볼 수 있다.

‘1996년의 연구에서 아이들이 같은 성을 가까이 하는 것은 자신의 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행동이라고 말한다. 같은 성을 관찰함으로써 그들의 행동, 태도, 가치 등에 대한 일반성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로렌스 콜버그-

남자의 뇌는 사물의 전체적 특징을 파악하고 그것을 정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우뇌를 주로 사용하는 남자들은 물질을 파악하는 일에서 여자보다 뛰어나다.

“남녀 차이가 있다는 것은 어느 한쪽이 낫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사실 이는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다. 두 가지가 다르다고 해서 하나가 다른 것보다 나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과와 오렌지는 다르다.’라는 것은 어느 하나가 더 낫다는 말은 아니다.”
-의학. 심리학 전문가 레너드 삭스-

“아이를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면 점점 더 모험을 혐오하게 된다.”
-아동심리학자 웬디 모겔-

남자아이는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남자아이에게 감정을 묻는 질문이 적절치 않다.”
“남자아이에게 ‘어떻게 느끼니?’라는 질문은 좋지 않다. 그 대신에 ‘그래서, 이제 뭘 하려고 하는데?라고 물어야 한다.”
-의학. 심리학 전문가 레너드 삭스-

남자아이에게는 ‘어떻게 느끼는지’가 아닌 ‘무엇을 할지’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그러면 느낌이나 감정을 물었을 때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덜 느낀다. 남자아이들은 항상 뭔가 행동을 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물으면 해답을 더 빨리 찾는다.

남자아이들은 보통 짧고 직접적이고 해결지향적인 말을 잘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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