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정치면 문체분석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문과 텔레비전의 차이를 통한 기사문의 특징
2. 정치면과 사회면 비교
3.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정치면 분석
3.1. 담화, 문장, 어휘, 음운의 차이와 프레임 분석
3.1.1. 북한관련 기사
3.2.1. 제주 강정마을 기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문 기사를 통하여 우리는 매일 생겨나는 새로운 사실 중 중요한 것으로 검증된 정보들을 얻는다. 신문 텍스트는 사진과 배치, 활자의 크기 등의 언어 외적 요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언어 텍스트로 채워져 있으므로 언어학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자료가 된다. 신문 내에서 장르로 나눈다면 보도문과 칼럼이 있다. 여기서 보도문은‘세상의 중요한 사실의 객관적 전달’을 하며 칼럼은 ‘세상의 중요한 사실에 대한 의견 및 주장’을 반영한다.
그러나 신문에서 보도문의 역할은 객관적 전달로만 한정할 수는 없다. 인용문이나 숫자 지표 등을 사용하여 사실을 객관화 하는 기사문도 있지만 2000년대 들어 기자의 주관성이 드러나는 기사들도 있다. 특히나 신문사별로 정치면을 기준으로 이념적 편향성으로 텍스트별 차이가 드러나는 기사들이 생겨났다. 이에 대중적으로 대표적인 보수 신문으로 알려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이 있고 진보 신문은 경향신문, 한겨레, 서울신문 등이 있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사회구조를 거시/미시적 관점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분단국가인 한국은 사회구조를 파악하기 보다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라는 이념적으로 분류되고 갈등하게 된다. 다시 말해, 언론 보도는 현실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다면적이고 복잡한 모든 내용을 취재했다 하더라도 시간과 지면의 제약 속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다. 결국 뉴스나 기사는 객관적 진실보다는 프레임이 씌워진 정치적 산물이다. 그래서 수용자들은 그 보도의 의도와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문의 이념을 가르는 정치면의 문체를 파악하여 비판적으로 수용할 줄 알아야한다.(이효성, 2012)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봐야할 언론이 이념에 둘러싸인 보수와 진보신문으로 나뉘는 점이 안타깝지만 필자는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보수신문인 조선일보와 진보신문인 경향신문을 선택해 정치면 언어적 특성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정치적 프레임을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권호천(2016,9)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 20대 총선에 대한 신문보도의 의미 네트워크 분석: 조선일보와 한겨레 신문 기사를 중심으로, 통권 42호, 39~87쪽
· 김수진(2005,2) 신문과 텔레비전의 기사문 비교 분석 연구
· 박상배 (2007) 이념 갈등적 이슈에 대한 신문의 프레임 연구
· 박종율 (2016,12) 정권 초기 뉴스의 프레임과 편향성 연구:보수신문과 진보의 1면 헤드라인 분석을 중심으로
· 진광렬(2008. 6) 국내신문의 정파적 성격과 논조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정권이양기 보수신문과 진보신문의 보도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