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이해 A급자료] 산상수훈과 제자의 삶 독후감 요약 제 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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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은 노고 그 자체의 상징이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자신과의 투쟁의 상징이다. 금식은 무엇보다도 슬픔(trauer)과 참회의 상징이다. 일반적으로 금식은 다이어트와, 신체검사를 하기 위해 하는 행위로 생각하지만, 종교에서는 굉장한 의미를 나타낸다.
종고예서의 금식은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스스로 거부함으로써 열정적인 영적활동에 집중하는데 의의가 있다. 마치 눈을 감고 있으면 소리에 더 집중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금식을 이해할 때 우리는 금식의 더 넓은 차원들과 그 타당성을 알게 된다. 외적인 의미에서 금식은 음식을 절제하거나 먹지 않는 것처럼 물질적인 것과 관련된 영적 훈련 중 하나다. 이 점에서 금식은 기도나 예배와 같은 다른 훈련과는 아주 다르다. 금식을 할 때 우리는 인간적인 쾌락이 아니라 성결한 쾌락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체험으로 배워가는 것이다.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금식은 잔치이다. 하나님과 마음의 동기를 순화시키고 다른 사람들의 위해 선을 행하는 잔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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