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렐루야 아줌마였다

소개

제1장 나의 어린 시절
제2장 결혼과 사업의 실패
제3장 신학생이 되다
제4장 공동묘지 곁에 세운 천막 교회
제5장 서대문 순복음중앙교회
제6장 순복음중앙교회와 순복음금식기도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1장 나의 어린 시절
“나의 어린 시절은 한마디로 가난과 외로움에 대항하여 싸우던 갈등의 연속이었다. 아버지 는 내가 여섯 살 되던 해에 어머니와 나와 내 동생만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셨다. 때문에 삯바느질로 가계를 꾸려 가시는 어머니의 얼굴에는 언제나 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 나 이 적막한 어린 시절에 우리 가정은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저자인 최자실 목사는 1915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여섯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에 가정은 매우 가난했으며 어머니께서 늘 삯바느질을 하시면서 남매를 키우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남매를 키우시며 가난과 피곤으로 찌든 생활을 계속하셨으며 절에 다니셨습니다. 어려운 살림을 꾸려 가시느라 늘 두통에 시달리셨습니다. 최자실 목사는 책에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죽음에 대하여 생각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신 것도 있으며 어머니의 침울하신 분위기가 영향을 주었던 것도 있지만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 더욱 깊이 느끼게됬습니다. 보통학교 3학년 즉 오늘로 말하면 초등학교입니다. 겨울 방학을 하던 그때에 동네앞으로 흐르는 살얼음이 얼어있었고 학교를 다녀오는 길에 항상 지나가던 다리에 앉아 두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치곤 했는데 당시 추운 눈보라 속에서도 징검다리위에 서서 살얼음 밑으로 흘러가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가 그만 발이 미끄러져서 물속으로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얼마후 눈을 떳을떄 동네 지게꾼 아저씨내 아랫목이었고 옆에서는 어머니가 근심스런 얼굴로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지게꾼 아저씨는 당시 동네에서 병신이라불릴 만큼만큼 놀림의 대상이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항상 그 아저씨에게 공손히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일로 인해서 최자실 목사는 죽음을 더 심각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