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다.
- 최초 등록일
- 2017.12.05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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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계지리의 중요성
1) 글로벌 시대의 도래와 지리적 지식의 필요성
2) 장소에 대한 이해를 통한 다른 문화권의 존중
2. 동아시아
1) 중국에서 맛보는 다양한 아침 식사
2) 화산,지진과 더불어 사는 법을 찾는 일본
3) 동아시아 공동체로 가는 길
3. 동남,남아시아
1) 인도를 이해하는 두 개의 열쇠, 힌두교와 카스트
2) 세계 경제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인도
3) 다시 보는 베트남 전쟁과 한류 열풍
4. 서남,중앙아시아
1) 생명의 원천, 물을 찾는 다양한 노력
2) 건조 기후에서 살아가는 삶의 지혜
3) 검은 황금vs검은 눈물
5. 인상 깊은 문장 3가지를 통한 느낀점
본문내용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 교통·통신의 발달으로 인한 세계화 속에서 우리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세계 각지의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우리가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에게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듯이, 관계라는 것은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연결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조금 더 나아가 하나로 이어진 관계망을 형성하게 되어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된다. 세계 지리를 공부한다는 것은 지구상에 어떤 지형이 있고,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무슨 문화가 있는지 호기심을 품고 상상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곳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삶이 펼쳐진다는 것을, 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서 그들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고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속으로 나아가 활약을 펼치는 이동인이 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 회장 존 페이는 “지리적 문맹은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고, 우리를 세계로부터 고립시킨다. 지리적 지식이 없으면 젊은이들은 21세기의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세계화, 글로벌,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이미 일상이 되어 버린 시대에서 지리적 지식이 부족하면 세계인이 되는 것에 제약을 받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전국지리교사모임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프리카에 있다고 생각하는 고등학생이 51%이고, 5대양 6대륙을 쓸 수 있는 학생들은 겨우 28%에 지나지 않는다. 또 커피의 원료가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 생산된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도 절반이 넘으며, 남극을 대륙이 아닌 바다로 알고 있는 학생도 절반이 넘는다. 글로벌 시대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생들의 지리적 지식수준은 이렇게 심각하다는 것인데, 정작 학교 교육현장에서는 세계 지리 교육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우리의 뒤를 이어 다음 세대를 개척해나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지리교육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2) 장소에 대한 이해를 통한 다른 문화권 존중
참고 자료
전국지리교사모음 / 2014 / 『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 / 사계절
주영하 / 2000 /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 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