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가족,일 리포트

소개

경희대학교 젠더, 가족, 일 교양수업에서 A를 받은 리포트입니다.

젠더의 관점에서 바라 보는, "일-가정의 균형의 의미"를 주제로
가사일의 분담에 대한 인식 실태와 현황
일-가정 양립을 위한 외국 사례 분석
일-가정 양립을 위한 현재 정책에 관한 조사내용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사일의 분담에 대한 인식 실태와 현황
2) 일-가정 양립을 위한 외국 사례 분석
3) 일-가정 양립을 위한 현재 정책

Ⅲ. 결론 : 해결책 제시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래서 우리는 가정생활과 가사분담이 우리의 미래 직업과 얼마나 연관되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남녀의 구분 할 것 없이 한 개인이 성장하여 경제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룬다면 일과 가사는 자연스레 우리의 몫이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가정생활과 직업이 얼마만큼 성에 따라 다르게 분배되어 있고 우리 생각보다 평등하게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장차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이나 사소한 영역에서의 차이부터 좁혀나갈 필요가 있다. 결혼하기 전부터 이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인지하고 서로를 배려하여 보다 평등하고 바람직한 태도를 갖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젠더 관점’으로서 각자의 ‘성 역할에 따른 일과 가정의 양립’ 의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젠더(Gender)’란 성(Sex)과는 다른 의미로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사회적으로 구성된 남성 또는 여성을 의미한다.
젠더는 역사적, 문화적 상황에 의해 규정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특정한 생물학적 성별에 맞는 역할과 행동을 하도록 기대된다.
‘관점(Perspective)’이란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할때, 그 사람이 보고 생각하는 태도나 방향 또는 처지를 의미한다.
따라서 ‘젠더관점’이란 사회적으로 구성된 남성 혹은 여성의 시각으로 어떠한 현상을 관찰하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 역할에 따른 남녀의 상호행위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
과거로부터 가정생활의 중점에서 성 역할의 개념은 남성은 도구적이며 생산적 역할을 하는 경제적 주체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반해 여성은 표현적이고 정서적인 역할을 전담하여 가사에 힘쓰고 가족의 기능을 책임지는 일을 하였다. 이러한 과거의 일과 가정의 엄격한 구분은 현재 우리 사회의 보통 가정과 우리들의 인식에도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 오면서 남성의 경제적 생산역할과 여성의 사회, 정서적인 역할의 경계가 다소 모호해지며 서로의 성 역할 평등이 표면상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남성의 경제적 능력이 가족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수행되는 것으로 변질되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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