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장 주석
- 최초 등록일
- 2017.11.28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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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명기 5장 7-21절의 구성
1) 하나님의 음성 1 - 하나님과의 관계
2) 하나님의 음성 2 - 안식일에 대하여
2. 신명기 5장 7-21절의 구성의 해석학적 관계
본문내용
신명기 5장은 ‘6-21절’을 돋보이게 소개해주기 위한 글말이다. 하나님과 대면한 모세가 직접 들은 음성으로 이루어진 십계명은 출애굽기 20장에서 언급되고, 신명기에 다시 한번 언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명기는 분명 음성인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은 후 담겨진 두 돌판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서 분명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했다. 그 음성을 들어야 하는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 이다. 잔다르크가 이야기 했다. ‘하나님의 소리는 낮추어야 들립니다.’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는 것,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주석가로서의 자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단지 주제 단위로 나누기 보다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형식에 따라 나누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특별히 같은 내용인 출애굽기와의 비교를 하며 주석하려고 하였다.
흔히 십계명으로 알고 있는 신명기 5장 7-21절의 말씀은 출애굽기 20장에도 기록되어 있는 말씀이다. 신명기에서는 이 말씀을 따로 ‘십계명’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출애굽기에는 명시 되어 있다) 신명기 5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불 가운데서’ 라는 용어이다. 그만큼 의도적으로 반복 사용되고 있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수단이었다. 이것이 신명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인 것이다. 그 귀한 모습 가운데 하나님이 분명 임재 하셨지만 무엇을 보았는지는 하나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단지 두 돌판이 남겨져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 돌 판에 적힌 열 가지의 말씀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이었다. 그 만큼 말씀을 전하는 모세에게나 듣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나 큰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대 단락간의 관계에서 교수님의 책을 중심으로 의미를 기준으로 위와 같이 대 단락을 나눌수 있다. 하지만 저것에는 형식이 분명히 작용하는데 바로 금령(禁令)과 명령(命令)의 차이를 볼 수 있다. Ⅰ단락에서는 ~말라 라는 금령이 나온다. 반면 Ⅱ단락 에서는 ~ 하라 라는 명령이 나오고 Ⅲ 단락에서는 다시 금령이 등장함을 알 수 있다. 이는 계약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 같아도 그 구조가 분명 무엇인가를 말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