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과학 교재를 읽고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의 앎과 틀을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7.11.28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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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오! 과학, 아! 과학
Ⅱ. 일상적인 앎과 과학적인 앎
Ⅲ. 앎의 틀과 내용
Ⅳ. 새 앎의 틀과 자연과학
Ⅴ. 나오며 과학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중학교 3학년 때로 기억한다. 과학의 날을 맞아 미술 선생님이 표어를 숙제로 내주셨는데, 잘 된 것으로 뽑힌 것은 [오! 과학, 아! 과학] 이였다. 화려한 문장도 아니요, 긴 문장도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가 과학에 대해 느끼는(?) 일반적인 감정(?)이 표현된 표어 앞에서 나는 피식 웃었던 기억이 난다.
‘과학이란 무엇인가’이 질문 앞에서 모호하고 막연하게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라고 추상적으로 답변하기 보다는 본 과제에서는 과학의 앎과 틀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앎과 과학적인 앎을 비교해보고 새 앎의 틀로써 과학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Ⅱ. 일상적인 앎과 과학적인 앎
우리는 사물을 볼 때 그저 하나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떤 사고의 틀에 맞추어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무엇이 어떠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하는‘틀’은 우리의 사고가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사실’을 넘어서‘질서’를 찾게 된다.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 이러한 사고를 하고, 이것을 하나의 앎으로 수용하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앎이 늘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니다.
자연과학이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의 이러한 앎에 대해서 효과적인 반성이 없었다. 과학적인 앎은 의식적, 집합적 노력에 의해 일상적인 앎이 가진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새로운 앎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과학적인 앎은 어떤 미세한 차이라도 구분해 낼 수 있는 언어를 구사한다. 즉, 일상적인 앎에서는‘약간’, ‘아주’등의 개략적 구분만을 하지만, 과학적인 앎은 정밀성을 갖고 있어 물리적 개념을 實數空間에 대응시켜 서술한다. 또한 과학적인 앎은 의도적인 검증 절차, 곧 ‘실험적’ 검증이라는 절차를 가지며 신뢰성을 갖게 된다.
참고 자료
장회익·모혜정·이필렬 공저, [인간과 과학], 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