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감자> 독후감

소개

소설 감자에 대한 독후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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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복녀는 젊었기 때문에 밥도 빌어 먹지 못했다. 재미있게도 소설에 평양에 가서 구걸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현 북한의 수도인 평양이 나와서 신기하였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도 평양에 가면 밥을 구걸해 먹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때와 지금의 이유가 다르겠지만, 사지 멀쩡하고 젊은 사람이 와서 밥 좀 달라고 도와 달라고 하는데, 도저히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심지어 나도, 버스 근처에서 버스비 없다고, 돈 좀 달라고 하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을 보면 왠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 돈을 주지 않는다. 처음에 몇 번 줘 본적은 있지만, 그 자리에서 매번 버스를 못 탄다고 하니, 이것이 말이 되는가? 실제로 또 한 나는 역 주변에서 구걸을 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다. 앞에서는 불쌍한 척으로 돈을 받고 서는, 저 멀리 숨어서 돈 뭉터기를 새는 모습을 보았다. 내가 저런 사람들을 보며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였 다니, 나의 실수 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복녀의 얘기를 하자면, 만약에 복녀가 나에게 와서 구걸을 했더라면, 나 역시도 그녀에게 돈을 주지 않았을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