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개론 A+]팬지와 담쟁이 감상문

소개

팬지와 담쟁이 영화를 본 후 작성한 감상문 레포트 입니다.
특수교육학개론 과제로 제출하였지만 아동간호학이나 다른 교육학 과목 등 다양한 과목에 활용 가능합니다.
유료 영화이기에, 이 감상문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굉장히 짜임새있고 핵심적으로 작성되어 유용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팬지와 담쟁이」를 보기 전의 내가 가진 장애에 대한 인식은 이러했다.
첫 번째로, 사실 장애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관심을 가지지 않은 상태였다.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고, 나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동정도, 혐오도 느끼고 있지 않았다. 특히 학교라는 틀에서 벗어나면서 장애인 학생과 생활할 일이 없다보니 내가 장애인을 보는 것이라곤 길거리나 버스 안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둘러댈 수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 장애란 내 인생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두 번째로, 심하게 외적으로 손상되거나 정상에서 심히 벗어난 장애인을 볼 때면 같은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기도 했다. 오래 전에 백인이 흑인을 같은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고 물건처럼 대했던 것처럼, 나도 그들이 같은 사람으로 인식하기 힘들었다. 실제로 아주 오래전 서양에서 외양적으로 특이한 장애인들이 서커스나 ‘사람전시회’의 목적으로 쓰인 적이 있던 것처럼 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