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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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이라고 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가장 먼저 빨갱이라는 단어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우리에게 공산당이라는 단어는 항상 나쁘고 위험하며 조심해야할 불문율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머리 위에 바로 공산당의 대표주자격인 적이 똬리를 틀고 앉아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배워왔고 앞으로도 변화를 예상하긴 힘들다.
그럼에도 공산당 선언을 읽어보기로 결심한 사람은 뛰어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거나 전공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함이지 심심풀이로 이 문서를 찾아보는 사람은 희귀할 것이다.

공산당 선언을 이해하기에 앞서 공산당 선언을 작성한 칼 마르크스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할 것 같다.
사회과학의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칼 마르크스라는 이름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는 한 개인으로써 자신의 사상을 통해 냉전이라는 역사적인 한 페이지를 만들어낸 사람이 아닌가.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엔클로저운동 [enclosure movement] (사회복지학사전, 2009. 8. 15., Blue Fish)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