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인습에 맞서는 경희(단편 [경희], 나혜석)와 진채선(장편 [사랑의 향기], 박태상)의 여성성격을 비교분석해 보시오. (논문의 형식을 반드시 취할 것/기본 매수인 A4용지 7페이지<본문만 5페이지 이상> 이상을 반드시 작성할 것/ 많은 참고문헌을 구해 읽을 것, 타과제물 표절, 불량 ‘상업자료’ 활용 때 0점 처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선 최초의 여성 화가이자 문학가 나혜석
2. 진채선의 삶과 사랑의 향기
3. 단편 ‘경희’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경희의 봉건적 인습과 투쟁하는 ‘존재지향의 삶의 자세’
4. 장편 ‘사랑의 향기‘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진채선의 봉건적 인습과 투쟁하는 ‘존재지향의 삶의 자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소설에서의 여성성 탐구 즉 소설에서 드러나는 여성성이란 무엇을 가르키는가, 혹은 소설에서 여성성은 어떻게 드러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두가지 방식의 접근이 이루어졌다. 하나는 작품에서 그려진 여성인물의 형상과 여성의 삶의 조건을 문제삼는 방식이다.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그려진 여성인물 형상을 현실의 여성의 삶과 비교하면서, 여성에 대한 현실의 억압성을 얼마나 진실되게 묘사하고 비판했는지, 그리고 그 비판의 연장선 위에서 그러한 억압을 뚫고 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여성형상을 어떻게 그렸는지를 평가했다. 또 한가지는 ‘여성성’을 전통적인 남성적 언술의 개념이나 가정과 구조를 전복시키는 급진적 힘으로 간주하여, 장르나 문체 등에서 합리성 총체성을 파열시키는지를 평가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단편 ‘경희’와 장편 ‘사랑의 향기‘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경희, 진채선의 봉건적 인습과 투쟁하는 ‘존재지향의 삶의 자세’에 대해 비교해 보겠다.

<중 략>

1. 조선 최초의 여성 화가이자 문학가 나혜석
‘이달의 문화 인물’로 선정될 만큼 근대의 대표적인 여성 예술가로 알려져 있는 나혜석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언제나 뜨거운 이슈속에 있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고 할 만큼 극적인 그녀의 삶, 그녀가 외국 땅에서 일으킨 희대의 연애 사건, 급진적인 주장을 내세운 여성주의자로서의 면모, 소설에도 그림에도 뛰어났던 예술가 기질. 나혜석이란 이름은 이미 오래전부터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킬 만한 힘을 갖고 있었다.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의 청춘남녀들은 자유연애가 기본이고, 자기 능력껏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고, 더 이상 전문 직종앞에 ‘여성’이나 ‘여류’ 따위의 수식어가 붙지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불과 1백여년 전, 식민지 조선 시대의 풍경은 오늘날과 사뭇 달랐다. 남성과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이 구분되었고, 여성의 삶은 전근대적인 관습에 의해 단단히 얽매여 있기 일쑤였다.

참고자료

· 나혜석, 경희, 나모필링북, 2014.
· 박태상, 사랑의 향기, 월인, 2014.
· 나혜석, 영원한 신여성 나혜석 작품집,에세이퍼블리싱, 2017.
· 이정규, 진채선, 밝은세상,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