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보고서] "공유의 비극을 넘어서 (엘리너 오스트롬)"

소개

경제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심화탐구활동을 하며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비주류경제학, 신제도주의의 대표주자이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엘리너 오스트롬의 대표작 <공유의 비극을 넘어>를 읽고 그녀의 사상을 다양한 논문들과 책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주류 경제학 외의 대안경제학이나 비주류경제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요 ㅎㅎ

목차

1. ‘공유지의 희극’
2. 엘리너 오스트롬, 그녀는 누구인가?
3. 『공유의 비극을 넘어서: 공유자원관리를 위한 제도의 진화』『Governing the Commons: The Evolution of Institutions for Collective Action』
4. 한계와 발전

본문내용

※ 탐구 동기 ※
예전에 경제시간에 ‘지식채널e’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여러 개의 경제 관련 영상들을 보던 중, 「공유지의 희극」이라는 영상이 가장 인상 깊었다. 평소에 내가 경제학에 대해 가졌던 가장 큰 의문─‘경제 학에서는 왜 항상 인간을 이기적인 존재로만 생각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즉, 비주류 경 제학의 대표자라고도 할 수 있는 엘리너 오스트롬의 연구를 통해 주류경제학에서는 찾을 수 없는 해답을 얻은 것 같았다. 그 내용이 워낙에 인상깊었기 때문에 이것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1. ‘공유지의 희극’
현재, 지구라는 ‘공유지’에서는 수많은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 생물학자인 개릿 하딘(Garrett Hardin)은「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기도 했다.

“관리되지 않는 개방된 목초지가 있고 여기에 방목하는 다수의 ‘합리적인’ 가축주가 있다고 가정하 면, 가축주들은 방목하는 가축의 두수를 계속해서 늘리려 할 것이며, 이러한 행동은 공유지의 파멸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러한 파멸은 피할 수 없다. ......<중 략>

참고자료

· 강은숙·김종석, 2013, 공유재의 딜레마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또 하나의 길, 한국행정논집
· 김권호, 2015, 재주해녀와 함께 『공유의 비극을 넘어』, 대한지리학회
· 김선필, 2014, 공유지 복원을 위한 이론적 검토, 마르크스주의연구
· 정영신, 2014, 공유의 이론과 현실, 그리고 가능성, 환경사회학연구 ECO
· 정영신 , 2016, 엘리너 오스트롬의 자원관리론을 넘어서, 환경사회학연구 ECO
· 최정규, 2004, 이타적 인간의 출현, 뿌리와이파리
· E. 오스트롬, 2010, 지식의 공유: 폐쇄성을 넘어 '자원으로서의 지식'을 나누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 E. 오스트롬, 2010, 공유의 비극을 넘어, 랜덤하우스코리아
· Garrett Hardin, 1968, Tragedy of the Commons, 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