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사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08.06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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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방시
2. 나는 빠주의 대리운전사
3. 대리인간이 되는 가족들
4. 강태공과 허생의 아내들
5. 기계들의 밤, 요정들의 밤
6. 대리사회에서 삶을 살다
본문내용
지방시
저자 김민섭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언젠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글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쓴 그 이다. 대학에서 연구자와 노동자 그 사이에 위치한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한 글이었다. 이 글은 출판까지 하게 되었는데 출판 후에 그는 2015년 12월에 그가 속해 있던 대학을 나오게 되었다.
그가 대학을 나오게 된 이유는 예상되는 그 이유다. 그가 309동 1201호라는 필명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사람들은 그가 바로 ‘지방시’(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저자인 것을 눈치 챘고 당시 같이 일하던? 연구하던? (이것이 모호하다) 사람들의 질책과 비판들을 듣고 난 이후 대학은 더 이상 자신이 속해있을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현대소설 연구자’라는 직책 아닌 직책을 벗게 된다.
「갑과 마주하려는 을의 앞을 막아서는 것은 또 다른 을‘들’이다. 그들은 한 걸음 물러서거나 밀려난 을에게 “너는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갑의 욕망을 대리하는 대리인간이면서도, 자신을 그 공간의 주체로 굳게 믿는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