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역사와 문명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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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를 보는 것은 흥미롭다. 내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를 깨닫게 해주고 견문을 넓혀주기 때문에 가끔씩 뉴스나 신문을 보면 현실에 더 다가갈 수 있다. 작년 가을을 기점으로 시작된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을 이후로 민심이 흉흉해졌고 급기야 올해 대선이 앞당겨지면서 여러 시사문제가 다루어졌다. 평소에는 언론매체를 가까이 하지 않던 필자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날이 무더워지는 만큼 사람들의 판단력도 흐려지는 것일까..YTN 뉴스를 보던 도중 탑 ‘대마초 혐의’ 라는 보도를 보게 되었다. 자세한 사실은 보지 않아도 보도 제목만 봐도 대략 짐작할 수 있었는데 빅뱅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탑이라는 가수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연예인 마약사건은 워낙 비일비재하고 관련된 기사를 많이 접해 별로 놀랍지도 않았지만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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