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변화] 부부관계 유형의 변화

목차

I. 부부간의 법적 의무

II. 전통적인 부부관계의 유형

III. 부부관계 유형의 변화
1. 가족관계 유형
2. 부부갈등 해결방법
3. 결혼생활 만족과 자아존중의 정도

본문내용

I, 부부간의 법적 의무
성인 남자와 여자가 결혼함으로써 부부관계가 형성됨과 동시에 한국에서는 민법에 명시한 법적 보호와 의무 그리고. 제한을 받게 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개인의 권리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결혼을 법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한국의 가족법에는 남자 만 18세, 여자 만 16세가 되어야 혼인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만 20세 미만)가 결혼할 때에는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배우자가 있는 사람은 다시 결혼할 수 없으며, 당사자 간에 혼인에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족법은 결혼을 위한 실질적인 요건을 의미한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 가족과 친척 및 친지들의 인정은 물론, 사회적 승인과 함께 법적 승인을 받아야 한다. 즉 혼인신고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결혼식을 하여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없으며, 결혼식을 하지 않아도 혼인신고를 하면 법적으로 부부임을 인정받는다.
결혼식을 하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부부가 되면 부부관계가 형성된다. 부부는 배우자인 신분을 가지고 친족(親族)이 되며, 상대방의 가족과의 사이에 서로 인척관계가 형성된다. 남편은 아내의 부모와, 아내는 남편의 8촌 이내의 부재혈족(父系血族), 4촌 이내의 모계혈족 사이에 인척으로서 친족이 된다. 그리고 계모와 전처의 출생자녀 사이에는 계모자 관계, 적모(법적으로 혼인한 부인)와 혼인 외의 출생자 사이에는 적모-서자관계가 생긴다.
한국 민법에 의하면 아내는 남편의 호적(戶籍)에 입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에 남편이 장남이 아닌 경우에 분가할 수 있다. 부부는 결혼 이후에도 본래의 성(性)을 그대로 가진다. 그리고 부부는 동거하며 서로 부양하고 협조해야 하는 것은 혼인의 본질이다. 부부는 서로 정조를 지킬 의무가 있다. 민법은 부정한 행위를 부부가 평등하게 이혼원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민법 840조 1항), 남편도 아내와 마찬가지로 정조의무를 지게 되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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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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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0
·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03
·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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