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서와 시편개론> 서평 / 다니엘 에스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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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약의 시가서들은 문학적으로 아주 뛰어난 작품이다. 현대까지도 이러한 시가서들이, 매우 뛰어난 문학적 걸작품의 축에 속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욥기와 전도서는 삶 속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지는 악과, 그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문제들이 나타나있으며, 아가서는 친밀한 관계에 대한 것을 기쁨으로 우려내는 신학을 전해하고 있다.
그리고 잠언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다양한 방식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시편은 삶 속에서 겪는 온갖 경험들로부터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아뢰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의 저작 목적과 주된 청자는, 광범위한 학술 자료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해주고, 논문들과 단행본, 주석들을 가지고 전문적인 신학자들이 아닌, 학생들이 이 시가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할 것이며 이것을 또한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가서의 이해를 단계별로 밟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첫 째로 필요한 핵심 쟁점들을 요약했다.
둘 째로 NIV를 기초 본문으로 사용하여 각 책에 대한 주해를 시도했다. 셋 째로 독자의 추가적인 연구를 돕는 폭넓은 참고문헌을 소개함으로써 각 장을 마무리했다.

이 책은 1장에서 욥기를 다루고 있다. 1) 저자와 연대, 2) 통일성, 3) 문학장르, 4)구조, 5) 배경, 6) 목적, 7) 주제, 마지막 8) 주해로, 이 1장을 분간해 자기의 주장과 여러 학자들의 논의를 설명하고 있다.
욥기는 언어적인 특징으로 성경에서 한 번 나오는 단어의 비중이 굉장히 많고 독특한 히브리어 구문 사용이 많다. 그래서 문학적인 측면에서 이 책의 메시지를 찾기 위해 매우 다양한 시각에서 이 책을 해석해 왔다.
욥기의 1) 저자와 연대를 추적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역사적인 암시와 자료들이 충분하게 존재하지 않다.
그래서 확실한 것은 하나 밖에 없다. 또한 장르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다. 욥기의 2) 통일성에서 욥기가 단일 저자가 기록했다는 주장부터, 다소 불명료한 방식으로 여러 본문들을 수집해 놓은 것이라는 주장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해석상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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