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미혼모
2. 성폭력. : 강간.
3. 가정폭력
4. 별거와 이혼
5. 취약집단 여성
본문내용
1. 미혼모
미혼모란 합법적으로 정당한 결혼 절차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상한 여성을 의미하며 미혼모 문제는 시대적, 윤리적, 개인적 가치관의 차이에 따라서 견해가 다르지만 우리 사회의 경우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기에 미혼모로서 살아가는 데 건강문제를 포함하여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오늘날 우리 사회의 서구화, 개방화에 따라 성에 대한 의식도 변화하여 혼전 성생활, 미혼모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혼전 임신을 죄악시하기 때문에 미혼모는 죄책감, 수치심, 소외감 등을 느끼며 사회 심리적 위기에 놓이게 되고, 학업 및 직장을 포기하는 등의 사회생활 기반을 잃게 된다.
또한 입양상담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의뢰아의 약 1/3이 미혼모의 아이인데 이는 미혼모 자신 뿐 아니라 아동에게도 중대한 문제가 된다.
이러한 미혼모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경우 커다란 사회문제로 파급될 수 있고 성적 자극이 모든 연령에게 노출되는 현대는 혼전 서오간계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에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1) 신체적 건강문제
청소년 후기에 생식기의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지는데, 임신 연령이 낮아질수록 자궁이나 골반이 임신과 출산에 적당하게 발달되지 못하여 태아와 모체 모두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태아성장부진, 아두골반 불균형, 유산, 조산, 저체중아, 기형아 출산 등과 같은 산과적 합병증이 유발된다.
10대 임신인 경우 질벽의 두께가 얇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질 분비물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산도가 저하되어 감염에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이 시기의 성생활은 성병에 이환되기 쉽고, 이로 인해 태아의 유산, 기형, 사산을 초래하게 되며 불임으로 인해 이후의 결혼생활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충분한 영양섭취보다는 날씬함을 추구하느라 영양 불균형, 빈혈 등과 같은 건강문제도 발생하기 쉽다.
뼈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임신을 하게 되면 혈중 에스트로겐치의 상승으로 골단의 성장이 정지되어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을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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