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소개

한일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한일관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현재 한일관계에서 문제되고 있는 점들,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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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리상으로는 가장 가깝지만 정서상으로는 가장 멀게 느껴지는 나라인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는 그 어떤 국제관계보다도 복잡하고 미묘하다.
한반도와 일본열도 사이에는 아주 먼 과거인 선사시대 때부터 문화적 교류가 있어왔고 왜구의 침입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문제가 잦았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배타적인 민족감정은 비교적 최근인 임진왜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임진왜란 이후 몇 백 년이 흐른 뒤, 일본은 또다시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끝내 한일합병으로 식민지 통치를 행했고 현재까지도 잊을 수 없는 모욕적인 기억, 그에 따른 사과문제 그리고 독도에 관한 문제 등으로 우리의 반일감정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반일감정은 일본이 우리 땅에서 나간지 6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대로이며 일본이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는 한, 또 그러한 사과를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를 해야 할 입장에 서있는 일본에서도 오히려 혐한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로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이런 관계는 언제까지 이어져야 하는 걸까?

참고자료

· 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 김영사(1999),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