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Source Code) 영화감상문 (고려대 교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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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스코드’는 사람의 뇌 회로 중 사망 후에도 사용 가능한 부분과 뇌 구조상의 8분 단기기억장치를 합쳐서 만들어낸 가상의 과학기술 ‘소스코드’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는 일상생활의 예로 쉽게 말하면, 전구를 끄면 잔광이 남는 것처럼 인간의 뇌도 전자기장이 충전되어 있어 사후에도 잠깐 회로가 열려있다는 점과 인간의 뇌는 구조상 단기기억 저장소가 약 8분간 유지된다는 두 가지 현상을 합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8분간의 가상현실을 통해 과거에 접속하여 미래에 일어날 추가적인 사건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영화 ‘소스코드’는 시카고를 폭파시키려는 테러범을 잡기 위해서, 최초 테러지점인 기차 폭발사고의 사망자 소스코드에 접속하여 범인의 단서를 찾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SF 스릴러 영화이다. 약간은 어려운 내용의 영화이지만 평소 머리를 많이 쓰며 봐야 하는 영화를 즐겨보는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흥미로운 주제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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