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회와 선교]3장 인격과 은사의 권위, 4장 경험의 권위 요약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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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_ 인격과 은사의 권위
기독교 공동체에서의 가르침은 성령의 은사이다. 가르침에서 인격과 은사가 갖는 권위를 이해하기 위하여 교사들은 영성의 차원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영성을 논의할 때, 그리스도인은 “영성을 칭의(稱義, justification)의 자리에 두는 것이 교회를 활성화하는 일이다”라는 P. T. 포사이드의 경고에 유념해야 한다.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영성이 권위 있는 가르침에 적합한지를 바르게 인식하여야 한다. 교회사가인 저스토 L. 곤잘레스(Justo L. Gonzales)의 관찰에 의하면, “영성은 복음 ‘안에 살고’(lived in), 또 복음대로 ‘사는’(lived out) 방식에 관한 것이다. 영성은 무엇보다도 복음 안에서 사는 것, 즉 신앙을 삶의 기반으로 삼는 것이며, 또한 복음대로 사는 것, 즉 신앙을 행위와 체계의 기반으로 삼는 것이다.” 교사들은 그들의 실존하는 영성과 그들이 섬기는 전체 신앙 공동체를 지배하는 영성을 분별해야만 한다. 이런 분별과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영적 삶의 실제적 즐거움이 있을 때 기독교의 가르침의 샘이 마르지 않게 된다.

실존하는 영성들(Existing Spiritualities)
1987년 세계교회협의회(the World Council of Churches)의 신학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한 영성 형성에 대한 초교파적 연구에 의하면, 모든 개인과 교사 그리고 모든 교회 지도자들은 일종의 영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영성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영성 양육에 있어 중요한 우선 단계는 우리들의 삶, 즉 지도자들의 삶과 우리가 섬기는 신앙 공동체의 생명에 배어있는 실존하는 영성들을 찾아 분별해내야 한다.
지역 교회나 사역에서 실존하는 개인적 영성들을 분별함으로써, 기독교 교사들은 자신들과 학생들의 내적 그리고 외적 신앙 생활에 다같이 지시를 내리는 그 사랑을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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