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性學 이야기(Moral Philosophy 36) - 문화적 환경과 인성

목차

1. 서언
2. 문화결정론과 인성
3. 사회생물학적 인성

본문내용

1. 서언
‘인성’은 ‘문화’라는 영양분으로 자라면서, 또 그 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통제하는 묘한 능력을 지녔다. 본래 문화는 환경 조건에 적응해 가는 인간이 만들어가는 생활환경이다. 문화적 환경과 ‘인성’의 관계를 알아봄에 있어서 우선 이해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환경과 인성의 관계에 있어서 불가침으로 인식해온 신성(神性)의 영역이 있었고, 2,000년을 이어온 그 금기로 인하여, 인간 삶의 조건인 인성환경은 소홀히 다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2. 문화결정론과 인성
인간중심주의를 기초로 한 문화결정론을 ‘인성’과 연계시켜 볼 때, 중요한 고려사항 중의 하나가 환경이다. 여기서는 환경에 대한 거시적 관점에서 다소 소홀히 해 왔던 미시적 관점의 몇 가지 환경요인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본다.

인간이라는 종(種)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는 영장류(靈長類)들 가운데 침팬지라는 동물이 있다. 모양새로 보아서 가깝다는 정도가 아니라 생화학적인 구성을 근거로 보아도 사람과 침팬지의 DNA구조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자료

· 전경수(서울대, 인류학),「문화, 환경, 그리고 인간」, http://www.google.co.kr/url?url=http://mosimsalim.or.kr/pages/downloa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