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5부 (말문을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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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5부의 주제는 ‘말문을 터라’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말문을 터기 위해 대학에 간다라는 주제는 사실 아이러니하다. 이미 우리는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는데 영상에서 말하는 ‘말문’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영상이 시작됨과 함께 나는 그 ‘말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모든 부모가 부러워하는 유대인의 교육방식, 미국의 명문대 학생들의 공부방법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대학교육과는 큰 차이점을 바로 찾아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질문’과 ‘생각’이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한 질문은 이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공부방법이다. 실제로 인간에게 있는 메타인지는 자신이 아는 것과 아는 척하는 것을 구분해낼 줄 안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아는 척했지만 실제로는 잘 몰랐던 부분들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상대방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더욱 명확해지며 기억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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