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의 환상 문학에 나타난 여성상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악마가 된 여성
2. 이상적인 여성
3. 속물적인 여성
4. 주변 인물의 여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Николай Васильевич Гогол ь)은 어머니 종교관의 영향을 받아 특별한 여성관과 사랑관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작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생각을 가진 그의 작품에 나타난 여성의 모습을 관찰하고 어 떻게 여성을 묘사하였는지 분석하는 것은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여성관에 관한 고찰은 이기주(2003,2005)의 선행 연 구를 제외하고는 다른 테마에 비해 선행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글 에서는 고골의 낭만주의적 성향이 짙게 나타나는 ‘우크라이나 산문’을 중심으로 그의 환상문학에서 드러나는 여성의 모습을 고찰하고자 한다.
고골의 작품은 크게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 산문>이라 불리는 초기 작품들이며 두 번째는 <뻬쩨르부르크 산문>이고, 세 번째는 희극 『검찰 관』을 대표로 하는 희곡작품이며, 마지막은 산문의 완성인 『죽은 혼』이다.1) 우크라이 나 산문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배경으로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가운데에 스토리가 전 개된다. 우크라이나 산문에는 「따라스 불바(Тарас Бульба)」, 「이반 쿠팔라 전야(Веч ера накануне Ивана Купала)」, 「오월의 밤 또는 물에 빠져 죽은 처녀(Майская ночь, или утопленница)」, 「무서운 복수(Страшная месть)」, 「이반 표도로비치 슈폰카와 그의 이모(Иван Федорович Шпонька и его тетушка)」, 「저주받은 땅 (Заколдованное место)」, 「비이(Вий)」등이 포함되어있다.
뻬쩨르부르크 산문은 대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다양한 인간과 삶의 양식을 그린 작 품들이 속하며 「광인일기(Записки сумасшедшего)」, 「초상화(Портрета)」, 「넵스 키 대로(Невский проспект)」, 「코(Нос)」, 「외투(Пальто)」등이 속한다.

참고자료

·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오월의 밤』, 조준래 역. 서울 : 생각의 나무, 2007
·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대장 불리바』, 권재석 역. 서울 : 대일출판사, 1994
· 이기주, 「고골 작품 속 여성상 고찰」, 슬라브학보 제20권 1호, 2005
· 이기주, 「고골의 간쯔 큐헬가르뗀과 젠쉬나에 나타난 여성의 형상과 사랑」, 한국노어노문학회지 제15권 제2호, 2003
· 정명자, 『고골, 환상과 현실의 영원한 방랑자』, 건국대학교출판부,1995
· Белинский В. Г. “Горе от ума” Полн. собр. соч.: В 13-ти т. М., 1953-1959.
· Манн Ю. В. Поэтика русского романтизма. М.,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