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보장 다문화 가정, 다문화와 간호] 영화 완득이 감상문

목차

1. 완득이, 가까운 우리 이웃의 이야기.
2. '그들'이 아니라 '우리들', 다문화 국민을 위한 간호중재의 본질은 인식개선에서 시작!

본문내용

내가 완득이의 나이였을 때에는 같은 반에서 지냈던 문제아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이해하지 못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참을 지나 전적대학에서 교생실습을 나갔다와서야 비로소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문제아들을 직접 상담해보니 돌발적인 행동을 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 그 이면에는 태생적 아픔과 상처들이 깊이 배어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 가정불화로 인해 부모님 간에 혹은 부모님과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아이들에게서 그러한 양상이 보였다. 완득이는 여기에다가 다문화 자녀라는 꼬리표까지 붙었으니, 18살 어린 나이에 그 심적 고통을 견뎌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훗날 간호사가 될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완득이들을 어떻게 중재해야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본 감상문은 단순히 영화에 대한 소개와 논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 땅의 완득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떻게 간호중재를 해야 하는가? 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적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