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첼 ERIS분석, 국내기업 ERIS분석, 국내 기업 실패사례, 국내 실패기업 ERIS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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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문을 연 프리챌은 동영상과 게임 포털을 기반으로 한 카페 형식의 동호회 커뮤니티로 큰 인기를 모아, 한때는 가입자가 1000만 명에 달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2002년 유료화 선언 뒤 당시 110만 개의 동호회가 40만 개로 줄어드는 등 이용자가 크게 줄었다. 2011년 1월 프리챌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냈지만 당시 법원은 모회사 솔본의 손을 들어주며 파산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프리챌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13년 2월 18일 24시에 인터넷메일과 커뮤니티, 마이큐(MyQ)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1세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로 출발한 프리챌은 1999년 첫 출발한 지 15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프리챌 게임과 파일공유 사이트인 파일구리 서비스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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