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관련 컬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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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헌 원장의 동성애 컬럼을 읽고

최의헌 원장의 컬럼을 읽고 나는 충격에 빠졌다. 평소에 동성애라는 사회적 이슈에 큰 관심이 없었기는 하지만, 이 컬럼을 보고 동성애를 보는 여러 가지 견해와 이야기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요소로 생기며 그 이유는 주변 동성애자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유전적인 요소가 더해져 동성애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외형은 여성이지만 2차 성징 및 불임의 가능성이 큰 터너증후군과 이와 반대로 외형은 남성이지만 가슴이 발달되고 남성의 생식기능이 저하되는 클라인펠터 증후군이라는 두가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마 전 '렛미인'이 라는 프로그램에 터너증후군을 앓고 있던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터너증후군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그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따돌림과 안 좋은 시선 속에 살아왔다. 그로 인해 그녀는 성격은 점차 소심해져만 갔다. 이러한 증후군은 스키너가 주장한 조작적 조건형성에 따르면 그녀의 성격이 소심해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된다. 주변에서 그녀를 보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행동이 그녀를 소심하게 만든 것이다. 여기서 그녀가 가한 자극은 그저 그녀의 행동이 아닌 등장이고, 그에 따른 강화는 그녀를 멸시하고 무시하는 시선들이다. 이에 그녀는 부정적인 강화를 지속적으로 받아 점차 소심한 성격으로 굳어간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2차 성징이 발달되는 시기에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큰 혼란과 함께 정체성에 혼동이 오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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