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이화여대 캠퍼스 컴플렉스)에 대한 단상

소개

건축비평 수업시간에 제출한 자료입니다.

목차

1. ECC에 대한 단상
2. 개인적 차원에서의 장단점
3. 샹젤리제
4. 발상

본문내용

단상
서울에 비해 대학캠퍼스가 적은 지방출신인 나에게 이화여대 캠퍼스의 첫인상은 짧고 강렬했다. 지하에 대규모의 시설들이 내장되어 있고 옥상은 공원의 역할을, 진입부이자 작은 경사를 가진 광장은 절벽사이로의 빛을 머금는 정말 완벽한 자태였다. 사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완벽하다는 표현보다는 생애 처음 접한 랜드스케이프 건축이라 그랬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니 어쩌면 당시 서울에서 유일한 랜드스케이프 건축이었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생소했을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는 그동안의 많은 시도가 있어서 꽤 익숙해진 개념이긴 하지만 다른 대학캠퍼스나 브랜드아파트단지 등에서는 지하에 주차장 이외에 여러 기능을 넣고 지상엔 보행도로만 두고는 랜드스케이프 건축이라 우기는 경우도 더러 있다.

개인적 차원에서의 장단점
요새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서울건축영화제SIAF를 구실삼아 종종 방문하는데 아무래도 건축대학 5학년이 되기까지 헛으로 다니지 않은 덕분인지 ECC의 장점과 단점이 확연히 보이게 되었다.

참고자료

· Dominique Perrault "comcept/contecte(개념/맥락)“ 전시회의 소책자, Paris,Galerie Denise Rene, 1991.
· (Architects ＆ design) Dominique Perrault, CA 현대건축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