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왕정복고시대와 18세기 문학에 관한 전반적인 자료, 시대상, 특징, 대표작가

목차

1. 왕정복고시대 와 18세기의 배경
2. 종교와 정치
3. 왕정복고기의 문학과 18세기의 문학 (신고전주의)
4. 새로운 주제와 양식의 출현
5. 소설의 기원

본문내용

1. 왕정복고시대 와 18세기
왕정복고시대(1660-1700)
찰스 1세의 처형과 더불어 시작된 청교도들의 공화정부가 끝나고 1660년, 찰스 2세에 의해서 왕정이 회복되어 궁정중심의 정치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귀족 중심의 사회가 번창하고, 풍속이 화려해졌다. 이어서 1688년의 명예혁명과 동시에 민주정치가 시작되었고 영국사회는 중산계층 중심이 되었다. 문학에 있어서는 프랑스 문학의 영향도 있고, 도회취미도 선호되었으며 고전주의로 흘러갔다. 왕립협회의 창립이 시사하는 것처럼 이성존중의 경향이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문학에서는 이성을 존중하고 기지와 풍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즉 중산층의 문학이 대두됨과 동시에 귀족문학은 종언을 고하게 된 시기인 것이다.

18세기(1701-1798)
영국의 18세기는 근대적 시민사회가 성립된 시대로, 이성과 산문의 시대 또는 신고전주의 시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시대에는 17세기의 종교적인 정열과 대체되어 인간의 이성 그 자체가 사회를 규제하였다. 합리주의적이고 현실주의적인 시대풍조는 종교에 있어서도 신을 오히려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이신론'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로크 이래의 영국의 경험철학도 더욱 번창하였다. 뉴튼의 왕립협회(1660 창립)로 이어지는 18세기는 또한 이성의 시대와 걸 맞는 근대과학의 세기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시대에는 과학적, 합리적 정신을 중요시하는 풍조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현실적인 인간생활을 다루는 산문문학에 관심이 많이 기울어져 시보다는 산문이 더 융성하였다. 그러나 18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라는 사상이 영국의 사상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인간의 개성존중이라는 새로운 운동이 출발하였고 이 신사상이 문학에도 반영되어 감정이 주가 되는 낭만주의가 출현하게 되었다. 즉 18세기 후반기는 장차 다가올 19세기의 신사상이 싹튼 시대였다.
역동의 시기

크롬웰의 공화정이 그의 죽음으로 끝나고, 프랑스에서 망명 중이던 찰스 2세가 영국의 왕위에 오른 1660년부터 드라이든(John Dryden)이 죽은 1700년까지는 왕정복고 시대(Restoration Age) 또는 ‘드라이든의 시대’(Age of Dryden)라고 불린다.

참고자료

· 「영문학」, 김기원, 학지사, 1998
· 「영문학사의 이해」, 김희진, 지문당
· 인터넷 강성호의 문학까페 http://my.netian.com/~rozzer/english.html
· 「18세기 영국소설 강의」, 근대영미소설학회 , 신아사, 1999
· 「노튼 영문학 개관 I 」, , M.H.에이브람즈 , 김재환 역 , 까치출판사 , 1984
· 「 영미문학사 」, 이상오, 이대석 역, 한신문화사
· 「 영문학사 」, 윤준 외 2인 역, 탐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