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알코올의 체내대사, 알코올이 영양소대사에 미치는 영향, 술(알코올)이 장기에 미치는 영향, 술(알코올)의 문제점

목차

I. 술의 체내대사

II. 알코올이 영양소 대사에 미치는 영향
1. 수분과 전해질
2. 단백질
3. 비타민류

III. 장기에 미치는 영향
1. 간조직
2. 위장
3. 췌장
4. 심장혈관계
5. 신경계
6. 면역계
7. 조혈계

IV. 그 밖의 영향
1. 알코올과 비만
2. 알코올과 요산
3. 알코올과 고밀도지단백
4. 알코올 중독
5. 알코올과 임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술의 체내대사
섭취된 알코올은 대부분 십이지장과 소장에서 흡수되고 문맥을 통해 간장으로 운반되며 대부분이(90% 이상) 간장에서 대사된다. 알코올은 간장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lcohol dehydrogenase)와 미크로솜 에탄올 산화계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가 되고 이어서 아세트산로 변화한 후 아세틸 CoA를 형성한다. 이렇게 형성된 아세틸 CoA는 Citric acid cycle을 통해 산화되어 열량을 발생한다(아래의 그림 참고).

이때 간에서의 알코올의 산화속도는 대략 알코올 0.1g/kg/h이라 한다. 그러므로 체중이 60kg인 사람이 맥주 한 병(500mU, 4% 알코올농도)을 마시는 경우, 알코올이 대사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며, 소주 한 병을 마신 경우는 약 15시간이 소요된다.
알코올은 "빈 열량(Empty calories)원"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알코올 속에 열량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알코올은 7kcal/g의 열량을 발생한다.

따라서 알코올은 체내에서 포도당이나, 혹은 글리코겐으로 변화되지 않는다. 급격한 알코올 섭취 또는 과잉섭취는 간에서의 포도당 신생합성을 심하게 저해하기 매문에 그 결과 저혈당(Hypoglycemia)이라는 혈당결핍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알코올의 영향은 격렬한 근육운동이나, 결식 등 식사 섭취량이 적은 경우 특히 발생하기 쉽다. 격심한 육체노동 후 알코올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정상 값의 30-40%로 저하된다. 저혈당은 뇌기능에 유해하다. 바다나 황야에서 구조된 지치고 기아상태에 빠진 사람에게 브랜디나 위스키를 준다고 하는 예로부터의 습관은 생리학적으로 보아 바람직하기는 커녕 오히려 위험하다.

I. 알코올이 영양소 대사에 미치는 영향
1. 수분과 전해질
어느 정도 술을 마신 사람은 누구나 수 시간 이내에 이뇨현상을 느끼게 된다.

참고자료

· 질병예방관리와 건강증진 / 남철현 저, 계축문화사, 2009
· 질병의 예방과 관리 / 이택구 저, 계축문화사, 2000
·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 조병희 저, 집문당, 2015
·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 임상 영양관리 / 장유경, 변기원 외 4명 저, 효일,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