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프로그램개발과평가-프로포절 인성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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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진흥법은 공포일이 2015년 1월 20일이며 시행일은 2015년 7월 21일이다.
이 인성교육진흥법을 시행하게 된 배경으로는 우리 교육의 문제점들은 지향 가치나 학교교육, 대학교육, 교원, 시스템 운용 등 교육의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보았다.
그 중에서도 학교교육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몇 가지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학교교육의 내용이나 과정, 결과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으며 특히, 교육의 본질 구현이라고 할 수 있는 인성교육 또는 전인교육 미흡에 대한 불만이 크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여론조사(2014)에서 국민들의 72.4%가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도덕성 수준이 낮다(매우 낮다 24.8%, 낮다 47.6%)고 인식함과 동시에 48%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육문제로 ‘학생의 인성·도덕성 약화’를 지적하였다.
향후 21세기 교육개혁의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바로 인성교육이라고 보는 국민의 반응이 46%가 넘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서정화, 2008).
현재, 교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내용들은 학생들의 기본예절도 종래와는 크게 다르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의 상호 존중, 배려라든지 정직성, 절약정신, 역사의식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인 것 같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 관련 사항을 들 수 있다.
학생들은 정신적으로 심약하고 피곤해 있다. 이를테면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 문제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고위험군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제대로 실천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결손,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것 같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정적으로 힘들어 학업성취가 낮으며 부적응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서 잠재적 돌출 행동이나 폭력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측면이 아닐 수 없다.
그리하여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를 하거나 다른 학교로 전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참고자료

· 초록우산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검증 논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이정영, 강수경 외 2명
· 사회복지학석사(지역사회복지) 학위논문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조직사업 사례 연구”, 대구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박미애, 박태영, 2008년 6월
· 2014년 안양시 사회조사 보고서, 안양시